김경숙 전 영남일보 사장 별세

이충원 2023. 5. 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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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부사장과 사장을 지낸 김경숙(金敬淑·세례명 라우렌시오)씨가 23일 오후 5시30분께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1990∼1993년 당시 갑을그룹 계열사였던 영남일보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언론사에 몸을 담았고, 이후 유진전장·우방과학 ·신한견직·갑을개발 등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1997∼2001년 영남일보 대표이사 사장으로 언론사 경영에 복귀했다.

유족으론 부인 김원희씨와 사이에 1남2녀로 김지현·김지수·김수용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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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영남일보 부사장과 사장을 지낸 김경숙(金敬淑·세례명 라우렌시오)씨가 23일 오후 5시30분께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만 83세.

경남 창녕에서 태어난 고인은 대구 대륜고,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갑을과 갑을방적 전무이사, 신한견직합자회사 대표사원 등을 지냈다. 1990∼1993년 당시 갑을그룹 계열사였던 영남일보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언론사에 몸을 담았고, 이후 유진전장·우방과학 ·신한견직·갑을개발 등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1997∼2001년 영남일보 대표이사 사장으로 언론사 경영에 복귀했다.

유족으론 부인 김원희씨와 사이에 1남2녀로 김지현·김지수·김수용씨 등이 있다. 빈소는 대구 동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25일 오전 10시, 장지 경남 창녕 선영. ☎ 053-940-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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