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전 소속사 대표 '횡령' 혐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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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과 전 소속사 우쥬록스 박주남 전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송지효 측 관계자는 24일 한경닷컴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박 전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지난 23일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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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과 전 소속사 우쥬록스 박주남 전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송지효 측 관계자는 24일 한경닷컴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박 전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지난 23일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박 전 대표가 회삿돈 12억원을 횡령했고, 이 가운데 자신이 받아야 할 정산금이 9억원이라는 입장이다.
송지효 측은 "(우쥬록스가) 계약기간 중 배우가 체결한 광고 계약금과 관련해 엔터 법인 계좌에 정상적인 절차에 걸쳐 주면 되는 것을 '계좌이용이 어렵다', '돈이 없다' 등의 비정상적인 이유로 지급하지 않았다"며 "이는 본인 혹은 제3자를 위해 임의 출금 및 사용이 강력히 추정되는 바이며, 정상적인 법인 운영이 되지 않았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고발장을 접수한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법인 내 계좌 문제로 인해 결과적으로 직원들의 임금체불까지 이어졌기에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송지효는 작년 10월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해온 송지효는 6개월 만인 지난달 14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이달 2일에는 정산금 9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한편 우쥬록스 측에 이와 관련해 문의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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