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협박 항소심' 양현석 재판, 비아이 父·한서희 증인 출석 예정

서지현 기자 2023. 5. 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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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협박 혐의 항소심을 이어가고 있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한서희와 재판장에 선다.

24일 오후 서울고등법원 형사6-3부(부장판사 이의영 원종찬 박원철) 심리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의 항소심 2차 공판이 진행됐다.

앞서 양현석은 지난 2016년 YG 소속 그룹이었던 아이콘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구매 의혹을 공익 제보한 한서희가 진술을 바꾸도록 강요,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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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보복 협박 혐의 항소심을 이어가고 있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한서희와 재판장에 선다.

24일 오후 서울고등법원 형사6-3부(부장판사 이의영 원종찬 박원철) 심리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의 항소심 2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서 검찰이 면담 강요 및 방조 등의 죄를 추가하겠다는 공사장 변경 건을 받아들였다. 이어 추후 증인으로 비아이 부친 김 씨와 한서희를 순차 출석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다만 양현석 측은 한서희의 진술 내용에 대한 신빙성을 지적했다.

앞서 양현석은 지난 2016년 YG 소속 그룹이었던 아이콘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구매 의혹을 공익 제보한 한서희가 진술을 바꾸도록 강요,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1심에서 검찰은 양현석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현재 검찰이 항소해 2심이 이어지고 있다.

양현석의 3차 공판은 6월 28일 오후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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