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필리핀 특급 유망주’ 카이 소토, 일본에서 한 시즌 더 뛴다···히로시마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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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특급 유망주 소토가 일본에서 한 시즌 더 뛴다.
일본 B.리그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스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이 소토(20, 218cm)와의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해외리그로 눈을 돌린 소토는 호주 NBL 애들레이드 36ers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충분한 자본과 테라시마 료, 쓰지 나오토 등 탄탄한 전력을 갖춘 히로시마에서 한번 더 B.리그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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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B.리그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스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이 소토(20, 218cm)와의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3-2024시즌까지다.
소토는 필리핀 특급 유망주다. 218cm의 큰 신장에 기동력과 스피드를 갖춘 빅맨이다. 또한 준수한 외곽슛까지 장착하고 있어 어린 시절부터 자국 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한국의 이현중과 함께 지난해 NBA 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낙방했다.
이후 해외리그로 눈을 돌린 소토는 호주 NBL 애들레이드 36ers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에는 27경기 평균 12.9분 출전 6.8점 4.5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애들레이드는 13승 15패로 8위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NBL 시즌 종료 후 소토는 곧바로 아시아 무대로 향했다. 최근 공격적인 투자로 거물급 외국선수와 아시아 선수들이 모이고 있는 일본 B.리그였다. 지난 시즌 도중 히로시마에 합류했고, 정규리그 21경기에서 평균 19분 37초를 뛰며 9.5점 6.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히로시마는 서부 지구 4위(41승 18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세미 파이널에서 치바 제츠에 1승 2패로 무릎을 꿇었다.
시즌 종료 후 자신의 거취를 고민하던 소토의 선택은 일본 잔류였다. 충분한 자본과 테라시마 료, 쓰지 나오토 등 탄탄한 전력을 갖춘 히로시마에서 한번 더 B.리그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 사진_히로시마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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