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위대 헬기 추락사고, '기체결함'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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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앞바다에서 지난 4월에 추락한 일본 육상 자위대 헬리콥터 'UH60JA' 사고는 엔진 출력이 급격히 저하하는 결함이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4일 보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저에서 수거된 블랙박스에 녹음돼 있던 기장들의 음성 기록을 확인한 결과, 블랙박스에는 이 헬기 엔진이 이상한 소리를 내고 기체 결함을 알리는 경보음도 울리는 상황이 기록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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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블랙박스 분석 결과…"추락 직전 엔진 출력 급격히 떨어져"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앞바다에서 지난 4월에 추락한 일본 육상 자위대 헬리콥터 'UH60JA' 사고는 엔진 출력이 급격히 저하하는 결함이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4일 보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저에서 수거된 블랙박스에 녹음돼 있던 기장들의 음성 기록을 확인한 결과, 블랙박스에는 이 헬기 엔진이 이상한 소리를 내고 기체 결함을 알리는 경보음도 울리는 상황이 기록돼 있었다.
엔진 출력이 떨어지는 가운데 조종석에 나란히 앉은 기장과 부조종사가 고도를 유지하자고 서로 말하는 음성도 블랙박스 기록에 남아 있었다.
앞서 육상 자위대의 헬기는 지난 4월6일 미야코지마 지형 등을 확인할 목적으로 비행하던 중 추락했다.
실종 당시 헬기에는 제8사단의 사단장 등 자위대 대원 10명이 탑승했다. 자위대는 해저에서 인양한 6명의 신원은 모두 확인했지만, 남은 4명에 대한 수색은 계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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