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이 신기하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이병됐다

제이홉, 24일 자대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복무

/뉴스1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신병 교육을 수료했다.

24일 제이홉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셀카 사진과 함께 “아미 여러분! 잘 수료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편지, 응원 정말 큰 도움이 되어 열심히 훈련받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군 복무도 열심히 생활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한 뒤 “핸드폰이 신기합니다”라고 덧붙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속 제이홉은 군복을 입은 채 경례를 하고 있다. 환한 미소와 늠름한 자태가 눈길을 끌었다.

제이홉은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중 두 번째로 군 복무 중이다. 지난달 18일 강원 원주의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오는 24일 자대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복무한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

소속사 측은 전날 팬들에게 편지와 선물 배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빅히트 뮤직은 “지난 4월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제이홉 씨는 입대해 현재 신병교육 종료를 앞두고 있다”며 “신병교육 종료 및 자대 배치 이후에도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 분들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주시기 바라며, 제이홉을 향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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