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저지, 9회말 동점포로 역전승 발판…AL 홈런 공동 1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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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거포 애런 저지가 9회말 극적인 동점 솔로포로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저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경기에서 4-5로 뒤지던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저지의 홈런으로 패배 위기에서 살아난 양키스는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고, 연장 10회말 앤서니 볼프의 끝내기 희생플라이가 터지면서 6-5 짜릿한 역전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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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선발 콜은 3번째 최단 기간 2000K 달성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거포 애런 저지가 9회말 극적인 동점 솔로포로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역전승의 발판이 된 중요한 아치였다.
저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경기에서 4-5로 뒤지던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한 저지는 시즌 14호 홈런으로 아돌리스 가르시아(텍사스 레인저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저지의 홈런으로 패배 위기에서 살아난 양키스는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고, 연장 10회말 앤서니 볼프의 끝내기 희생플라이가 터지면서 6-5 짜릿한 역전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양키스는 5연승을 질주했다.
저지의 홈런 페이스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하다.
3∼4월 통틀어 6홈런에 그쳤던 저지는 부상 복귀 후 5월에만 홈런 8개를 몰아치면서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62홈런으로 로저 매리스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쓴 저지는 올 시즌에도 초반부터 페이스를 높여 2년 연속 홈런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양키스 선발 투수로 나선 게릿 콜은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삼진 2개를 더해 개인 통산 2000탈삼진을 달성했다. MLB 역사상 개인 통산 2000탈삼진을 넘어선 것은 콜이 역대 87번째다. 양키스 소속 선수로는 역대 8번째다.
278번째 경기에서 2000탈삼진을 채운 콜은 랜디 존슨(262경기), 클레이튼 커쇼(277경기)에 이어 3번째 최단 경기 만에 기록을 수립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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