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 넥스트' 미국으로 떠날 6명의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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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가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 농구선수 30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개최했다.
KBL 구단 스카우트와 중·고교 코치들의 추천으로 모인 30명의 선수는 언더아머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캠프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KBL·WKBL 현역 선수들과 해설위원, 구단 스카우트 등 초청받은 심사위원들이 미국 IMG 아카데미로 떠날 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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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배승열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가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 농구선수 30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19일부터 21일, 언더아머는 서울 송파구 ATB위례점에서 '언더아머 넥스트 : 캠프 시리즈 코리아'를 진행했다. KBL 구단 스카우트와 중·고교 코치들의 추천으로 모인 30명의 선수는 언더아머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캠프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KBL·WKBL 현역 선수들과 해설위원, 구단 스카우트 등 초청받은 심사위원들이 미국 IMG 아카데미로 떠날 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은 SK 오세근은 "어린 선수들이 경기하는 것을 보니깐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잘하는 친구들이 있어 흥미롭게 봤다"고 이야기했다.
마찬가지로 현대모비스 이우석은 "좋은 기회가 있다고 해서 초대받았다. 항상 선수로 평가받다가 심사하려니까 어려웠다"며 LG 양홍석도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IMG 아카데미로 떠나게 된 김건하(무룡고 1학년)는 "다른 캠프와 달리 언더아머 캠프는 체계적인 느낌을 받았다. 옷도, 숙소도 받았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캠프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캠프 소감을 전했다.
용산고 1학년 에디 다니엘 또한 "이전보다 새롭고 인상 깊은 캠프였다. 앞으로도 많이 해주고, 한국 농구 많이 지원해주면 감사하다"고 웃어 보였다.
김건하와 다니엘을 비롯해 양우혁, 안강비(이상 삼일고), 박준성(휘문고), 정재엽(안양고) 이상 6명의 선수는 오는 8월 IMG 아카데미가 있는 미국 플로리다로 농구 트레이닝을 떠난다.
#촬영_전다인 인터넷기자, 편집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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