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아태 지속가능금융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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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유엔 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 아시아·태평양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의 후원사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07년 UNEP FI에 가입하고, 2018년에는 UNEP FI의 글로벌 30개 금융회사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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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유엔 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 아시아·태평양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하나금융은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금융을 위한 생물다양성 분야 투자 확대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UNEP FI 아시아·태평양 라운드테이블은 아태지역의 지속가능금융을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팬데믹과 자원고갈 등으로 생물다양성 영역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 생물다양성 회계금융연합(PBAF)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며 “거대한 잠재력을 가진 생물다양성 보전 분야에 대한 정책 수립 및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환경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책임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투자와 공동의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의 후원사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07년 UNEP FI에 가입하고, 2018년에는 UNEP FI의 글로벌 30개 금융회사로 선발됐다. 파리기후변화협약과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을 위해 은행의 역할과 책임을 규정한 UNEP FI 책임은행원칙 제정사로 사업에 참여했다. 2019년에는 UNEP FI 책임은행원칙 서명기관으로 가입하는 등 UNEP FI의 지속가능금융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탄소중립 실현 및 최근 강조 되고 있는 생물다양성 이슈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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