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지주 회장 "ESG는 계획 아닌 실행이 가장 중요"

서상혁 기자 2023. 5. 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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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지주회사(055550) 회장이 24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계획이나 선언이 아닌 실행이 가장 중요하다"며 "UNEP 후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속가능금융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Finance Initiative, 이하 UNEP FI)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금융 추진을 위한 논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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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2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Finance Initiative, 이하 UNEP FI)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금융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신한금융 제공)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지주회사(055550) 회장이 24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계획이나 선언이 아닌 실행이 가장 중요하다"며 "UNEP 후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속가능금융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Finance Initiative, 이하 UNEP FI)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금융 추진을 위한 논의에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2008년부터 UNEP FI의 회원사로서 활동해왔으며, 2021년에는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인정 받아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글로벌 금융기관 CEO의 협의체인 '리더십 위원회'의 구성원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가능금융 전파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처음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UNEP FI의 공식 국내 행사로 한국은행,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자연기금(WWF), 싱가폴거래소(SGX) 등의 기관과 함께 HSBC, MUFG 등 UNEP FI의 국내외 회원사들이 참석했다.

또 회원사와 주요 참가자들은 지속가능금융 확산을 위한 공시 강화 등 규제 관련 논의를 비롯해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포용금융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속가능금융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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