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길거리서 잠든 소방관…출동 경찰관에 발길질

김상연 2023. 5. 24.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에 취해 길거리에 누워있다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현직 소방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6분께 인천시 서구 한 길가에서 경찰관에게 발길질하며 팔과 다리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초 "술에 취해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A씨의 폭행이 이어지자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길가에 잠들어 있었다"며 "보호 조치를 하던 경찰관이 폭행당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출동 [연합뉴스TV 캡처]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술에 취해 길거리에 누워있다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현직 소방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인천 중부소방서 소속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6분께 인천시 서구 한 길가에서 경찰관에게 발길질하며 팔과 다리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초 "술에 취해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A씨의 폭행이 이어지자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보호자에게 인계하고 조만간 다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길가에 잠들어 있었다"며 "보호 조치를 하던 경찰관이 폭행당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