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찬미’ 엄마 임천숙, 국민훈장 동백장…‘가정 밖 청소년’ 도운 공로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23. 5. 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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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가정 밖 청소년을 돌본 임천숙 천찬경미용실 원장이 국민훈장을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열고 임 원장 등에게 훈·포장,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룹 AOA 멤버 찬미의 엄마로도 알려진 임 원장은 2004년부터 가정 밖 청소년 약 200명에게 미용실 내 주거 공간에서 음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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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가정 밖 청소년을 돌본 임천숙 천찬경미용실 원장이 국민훈장을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열고 임 원장 등에게 훈·포장,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룹 AOA 멤버 찬미의 엄마로도 알려진 임 원장은 2004년부터 가정 밖 청소년 약 200명에게 미용실 내 주거 공간에서 음식을 제공했다. 또 임 원장은 청소년들과 나들이하거나 상담하면서 다시 가정으로 건강하게 복귀하도록 지원했다. 소년원에 간 아이들을 위해서는 면회를 가거나 교도소 내에서 미용봉사를 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임 원장은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청소년지원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전명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수석전문위원이 받는다. 전 수석전문위원은 30여 년간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모델, 국제 청소년성취포상제를 개발했다.
국민포장은 박충서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관장, 백진영 부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송원섭 인천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 관장이 받는다.
현장에서는 범정부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인 청소년특별회의도 출범한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전국 단위 회의체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청소년들이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며 뛰어놀 수 있는 축제인 만큼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여가부는 모든 청소년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언제나 든든한 가족’이 되어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열고 임 원장 등에게 훈·포장,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룹 AOA 멤버 찬미의 엄마로도 알려진 임 원장은 2004년부터 가정 밖 청소년 약 200명에게 미용실 내 주거 공간에서 음식을 제공했다. 또 임 원장은 청소년들과 나들이하거나 상담하면서 다시 가정으로 건강하게 복귀하도록 지원했다. 소년원에 간 아이들을 위해서는 면회를 가거나 교도소 내에서 미용봉사를 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임 원장은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청소년지원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전명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수석전문위원이 받는다. 전 수석전문위원은 30여 년간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모델, 국제 청소년성취포상제를 개발했다.
국민포장은 박충서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관장, 백진영 부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송원섭 인천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 관장이 받는다.
현장에서는 범정부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인 청소년특별회의도 출범한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전국 단위 회의체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청소년들이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며 뛰어놀 수 있는 축제인 만큼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여가부는 모든 청소년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언제나 든든한 가족’이 되어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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