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정식 데뷔 전 美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1위[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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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도 전부터 빌보드 차트에 자신들의 이름을 새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3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프리 데뷔곡 'DREAM'은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Hot Trending Songs)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베이비몬스터가 아직 데뷔 전인 데다 정식 음원조차 발매되지 않은 곡인 점을 떠올리면 향후 글로벌 음악시장 내 이들의 기세는 더욱 폭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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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YG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도 전부터 빌보드 차트에 자신들의 이름을 새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3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프리 데뷔곡 'DREAM'은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Hot Trending Songs)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베이비몬스터가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고 치켜세우며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핫 트렌딩 송즈'는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노래, 음악, 주제 및 트렌드를 반영해 순위를 매긴다. 전 세계 음악팬들이 활발히 이용하는 대형 플랫폼 중 하나인 트위터에서 이같은 성과는 일찌감치 팬덤은 물론 대중 사이 막강한 화제성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베이비몬스터가 아직 데뷔 전인 데다 정식 음원조차 발매되지 않은 곡인 점을 떠올리면 향후 글로벌 음악시장 내 이들의 기세는 더욱 폭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DREAM' 비디오는 지난 14일 공개되자마자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로 직행하더니, 약 10일 만에 3370만 뷰를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DREAM'은 힘든 시간이 찾아와도 무너지거나 도망치는 대신 더 강하게 날갯짓을 하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잔잔하고 포근한 감성의 선율과 베이비몬스터만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한데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는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걸그룹이다. 한국(아현, 하람, 로라), 태국(파리타, 치키타), 일본(루카, 아사) 등의 다국적 구성에 보컬·댄스·랩·비주얼을 고루 갖춘 '올라운더'로 글로벌 음악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데뷔 전 연습생 신분으로 K팝 걸그룹 최단 기간인 129일 만에 유튜브 채널 200만 명을 돌파, 티저 콘텐츠 누적 조회수 4억 뷰를 넘기며 인기 돌풍을 예고했다. 미국 빌보드는 이들을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로 선정하며 "K팝 장르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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