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아파트 제외한 매매 · 전세 거래량 역대 최저

안상우 기자 2023. 5. 24. 1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서울지역에서 아파트를 제외한 연립 및 다세대, 단독·다가구 주택의 매매·전세 거래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통해 집계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비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6천840건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비아파트 전세 거래량도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3만 6천278건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보다 30% 넘게 줄어 201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서울지역에서 아파트를 제외한 연립 및 다세대, 단독·다가구 주택의 매매·전세 거래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통해 집계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비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6천840건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지난해 매매 거래 1만 4천175건과 비교하면 50% 넘게 감소한 수치입니다.

비아파트 전세 거래량도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3만 6천278건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보다 30% 넘게 줄어 201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세사기 영향으로 비아파트의 전세 기피현상이 생겨나면서 갭투자도 사라지고, 매매 거래량도 얼어붙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

티웨이항공은 코로나로 2020년 2월부터 중단했던 인천∼홍콩 정기노선을 오는 7월 14일부터 다시 운항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코로나 기간 중단된 이 노선을 재개하는 것은 티웨이항공이 처음입니다.

티웨이항공은 엔데믹 이후 수도권 공항 외에 청주공항을 통한 다낭, 방콕, 오사카, 나트랑 노선을 확대해 지방 주민의 항공 여행 편의 확대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어제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서울대 등 국내 11개 대학과 '전동화시스템 공동연구실' 설립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공동연구실에서는 이들 대학 연구진이 인버터 그룹, 구동모터 그룹, 충전 그룹 등 3개 분과를 구성해 전기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기술 연구에 나섭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산학협력 전문기관 현대엔지비와 함께 연구실 운영을 총괄하고 예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현대차·기아 연구원들과 각 대학 연구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 연구원 채용 연계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지인)

안상우 기자asw@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