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보는 앞에서 불펜 피칭 마친 류현진, 통증도 없다...“후반기 합류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불펜 피칭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전을 앞두고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매체는 '류현진이 계획한 대로 재활 과정을 밟는다면, 시즌 후반기에는 합류가 가능하다. 류현진도 선발로 합류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류현진도 "시즌 후반기까지 토론토 일원이 되고 싶다. 내 목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불펜 피칭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전을 앞두고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존 슈나이더 감독과 코칭 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류현진은 건강한 모습으로 공을 던졌다.
피칭을 마친 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 응했다. 토론토 매체 ‘토론토 스타’에 따르면, 류현진은 “마운드에서 던지는 게 가장 그리웠다”면서 “동료들을 보니까 정말 기분이 좋았다. 활력을 찾는 데 도움이 됐다”며 흡족해 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다. 다시 일어서는 날을 꿈꾸며 재활 과정을 착실히 밟아 왔고, 류현진은 올해 7월 복귀를 목표로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불펜 피칭에서도 통증은 없었다. 커브와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던질 때도 큰 무리가 없었다. 류현진은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복귀를 노리고 있는데,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설 가능성이 높다.
매체는 ‘류현진이 계획한 대로 재활 과정을 밟는다면, 시즌 후반기에는 합류가 가능하다. 류현진도 선발로 합류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류현진도 “시즌 후반기까지 토론토 일원이 되고 싶다. 내 목표다”고 말했다.
류현진이 건강하게 합류한다면, 토론토도 에이스급 선발 투수로 마운드 보강을 이룰 수 있다. 알렉 마노아와 기쿠치 유세이가 부진한 가운데, 류현진은 단비가 될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