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황금종려상 '슬픔의 삼각형', 3만 돌파 "더럽게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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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영화 '슬픔의 삼각형'이 전국 관객 3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은 2017년 '더 스퀘어'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개봉 1주일 만에 3만 관객을 돌파한 '슬픔의 삼각형'은 SNS 상에서 연일 화제에 오르내리며 '더럽게 재밌는 영화', '올해 가장 웃긴 영화'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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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영화 '슬픔의 삼각형'이 전국 관객 3만 명을 돌파했다.
'슬픔의 삼각형'은 돈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호화 크루즈에 탑승한 이들의 예측 불가 계급 전복 코미디. 2022년 제75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2023년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오른 작품이다.
영화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은 2017년 '더 스퀘어'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후 5년 만의 차기작인 '슬픔의 삼각형'으로 연이어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칸영화제 최고상을 2회 수상한 역대 9번째 감독이 되었다.
개봉 1주일 만에 3만 관객을 돌파한 '슬픔의 삼각형'은 SNS 상에서 연일 화제에 오르내리며 '더럽게 재밌는 영화', '올해 가장 웃긴 영화'를 입증하고 있다. 관객들은 SNS를 통해 영화 속 장면을 오마주하는 이벤트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기도 하고, 트위터에서는 실트(실시간 트렌드)까지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확인케 했다.
'슬픔의 삼각형'은 젠더·계급·인종 다양한 위계질서의 모순을 꼬집어 신랄한 사회풍자극을 연출하면서도 특유의 위트와 재치로 웃음까지 자아내어 평단과 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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