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5G 연속 안타 행진! 소토+크로넨워스 홈런 작렬...SD, 2연승 질주

박연준 2023. 5. 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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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이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벌어진 2023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워싱턴내셔널스의 원정경기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쳤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에서 들어선 김하성은 워싱턴 선발 매켄지 고어에 3루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지난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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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김하성이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벌어진 2023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워싱턴내셔널스의 원정경기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쳤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에서 들어선 김하성은 워싱턴 선발 매켄지 고어에 3루 땅볼로 물러났다.

2회초 2사 1, 3루에서는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5회초 좌익수 플라이, 6회초에도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경기 후반까지 침묵을 이어가던 김하성의 방망이는 5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워싱턴 불펜 채드 쿨과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 승부 끝에 낮은 싱커를 밀어 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이후 후속타자 후안 소토의 볼넷으로 2루를 밟은 김하성은 산더르 보하츠의 병살타 때 3루까지 나아갔다. 하지만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아쉽게 삼진을 당하며 김하성의 득점은 나오지 못했다.

김하성은 지난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36에서 0.235(149타수 35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이날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로 나선 다르빗슈 유는 6이닝 4탈삼진 3실점을 올리며 시즌 3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선 7회 초 소토의 솔로 홈런, 크로넨워스의 우중월 투런포가 나오면서 승기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샌디에이고는 워싱턴을 7-4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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