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마동석 "목표? BEP 180만보다 조금만 더…요새 100만도 어려워" [MD인터뷰①]

2023. 5. 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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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3' 개봉을 앞두고 남다른 마음가짐을 남겼다.

영화 '범죄도시3'로 돌아온 마동석을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만났다.

'범죄도시3'는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프랜차이즈 '범죄도시'의 세 번째 후속작이다. 1,269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2'(2022)에 이어 이상용 감독이 연출했다.

마동석이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서울 광역범죄수사대로 넘어간 대체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로 귀환한다. 마석도는 동료들과 신종 마약 '하이퍼'를 둘러싼 진실을 파헤치면서 '한국 빌런' 주성철, '일본 빌런' 리키와 맞선다.

마동석은 주특기인 복싱 액션으로 실로 엄청난 위압감을 선사한다. 마동석이 '핵주먹'을 훅훅 날릴 때면 카타르시스가 최대치로 치솟는다. 애드리브인 듯 애드리브 아닌 유머로 거듭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한국 영화의 부진 속 구원투수로 나설 '범죄도시3'다. 마동석은 "극장에 관객이 많이 안 찾아오고 있잖냐"며 "관객이 줄어 안타깝다. 힘이 돼서 도울 수 있으면 감사하겠다"고 소망했다.

구체적인 목표를 묻자 "손익분기점(BEP) 180만 관객"을 언급한 마동석은 "손익분기점보다 조금만 더 됐으면 좋겠다는 기대다.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요새 영화 100만 하기도 어렵다. 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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