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텀 34득점' 보스턴, 마이애미에 3연패 뒤 첫 승…5차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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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끝나진 않는다.
보스턴 셀틱스는 24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케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16-99로 이겼다.
제이슨 테이텀이 34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보스턴 승리를 이끌었다.
의도적인 템포 푸시로 마이애미 수비를 피해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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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대로 끝나진 않는다.
보스턴 셀틱스는 24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케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16-99로 이겼다.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이날 졌다면 보스턴의 시즌은 그대로 끝이었다.
3연패 뒤 첫 승으로 시리즈를 5차전까지 끌고 갔다. 5차전은 26일 보스턴 홈인 TD가든에서 펼쳐진다.
제이슨 테이텀이 34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보스턴 승리를 이끌었다. 데릭 화이트는 16득점, 그랜트 윌리엄스는 14득점 6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동부 8번 시드 마이애미는 시리즈 스윕에 실패했다. 지미 버틀러가 29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가비 빈센트가 17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까진 마이애미가 56-50으로 앞섰다. 케일럽 마틴이 야투성공률 100%로 전반에만 14득점, 뒤이어 빈센트가 11득점 4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합작했다. 굳이 버틀러가 무리하지 않아도 됐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지난 1~3차전과 달리 보스턴이 호락호락 당하지 않았다.
먼저 수비에서 힘을 냈다. 마이애미의 4개 연속 실책을 이끌어냈다.
실책은 곧바로 보스턴 속공으로 연결됐다. 의도적인 템포 푸시로 마이애미 수비를 피해 득점했다.
마이애미 지역 수비도 공략했다. 알 호포드, 윌리엄스, 마커스 스마트 등의 3점슛이 적재적소에 터졌다. 수비에 막힐 때는 테이텀이 해결해줬다.
3쿼터부터 마이애미는 실책에 발목이 잡혔다. 한 번 넘겨준 주도권은 경기 끝날 때까지 보스턴 쪽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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