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등에 거대한 장미 문신 “세번째 남편과 로맨틱”[76th 칸영화제]

2023. 5. 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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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38)이 거대한 장미 문신을 뽐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열린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핑크색 드레스를 입은 그는 등에 장미 문신을 드러내며 주목을 끌었다.

페이지식스는 “이 문신은 전 남편 로맹 뒤리악과 함께 살고 있는 딸 로즈(7)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이밖에도 팔 안쪽에는 해돋이, 손목에는 ‘아이 러브 뉴욕’ 팔찌, 갈비뼈에는 ‘럭키 유’라는 글귀가 새겨진 말발굽, 팔뚝에는 어벤져스 로고 등의 문신을 했다. 특히 어벤져스 로고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등 5명의 동료들과 공유하는 문신으로 알려졌다.

요한슨은 세 번째 남편 콜린 조스트와 로맨틱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요한슨은 라이언 레이놀즈, 로맹 뒤리악에 이어 콜른 조스트와 세 번째 결혼을 했다. 2021년 8월 조스트와의 사이에서 둘째 아들 코스모를 낳은 바 있다.

한편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할리우드 대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으로, 가상의 사막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모인 이들이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도시에 격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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