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세계 1위 내준 코다, 허리 아파 LPGA 당분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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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로 밀려난 미국의 넬리 코다가 다음 달 2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클래식 출전을 취소했습니다.
코다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허리 통증으로 미즈호 클래식은 출전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의료진의 조언을 따르기로 했다"면서 "시즌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100% 회복된 몸으로 돌아오겠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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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로 밀려난 미국의 넬리 코다가 다음 달 2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클래식 출전을 취소했습니다.
코다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허리 통증으로 미즈호 클래식은 출전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의료진의 조언을 따르기로 했다"면서 "시즌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100% 회복된 몸으로 돌아오겠다"고 알렸습니다.
지난 15일 끝난 파운더스컵에서 컷 탈락한 여파로 지난 23일 발표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우승자 고진영에게 내준 코다는 25일부터 열리는 뱅크 오브 호프 매치 플레이에는 출전하지 않고 미즈호 클래식에 나설 예정이었습니다.
코다는 6월 23일 시작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때 복귀할 예정이라 지난 13일 파운더스컵 컷 탈락 이후 한 달 넘게 필드를 비웁니다.
코다는 2020년 8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1라운드 때 허리를 다쳐 기권한 뒤 12월에 치른 US오픈까지 쉬었던 전력이 있습니다.
작년에도 혈전증 진단을 받아 3월부터 6월까지 필드에서 나서지 못했던 코다는 또 한 번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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