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노머스에이투지, ‘여객+배송’ 자율차 서비스 대구에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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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은 24일 대구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 일대 28.2㎞ 구간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활용한 수요응답형 여객 및 생활물류 배송서비스 달구벌자율차+(플러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이번'달구벌자율차+'는 시민이 자체적으로 유스 케이스(Use case)를 발전시키는 한 차원 높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라며 "이전 1차 서비스 운영을 통해 복잡한 도심지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취약 지역에서도 단거리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의 수요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번 2차 서비스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로, 모빌리티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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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은 24일 대구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 일대 28.2㎞ 구간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활용한 수요응답형 여객 및 생활물류 배송서비스 달구벌자율차+(플러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11월 29일 시작한 여객 중심의 1차 모빌리티 서비스인 달구벌자율차를 운영했다. 달구벌자율차는 정해진 경로를 주행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 수요에 맞춰 자율주행 경로를 변경하는 수요응답형(DRT・Demand Responsive Transit) 모빌리티 서비스로 관심을 모았다.
달구벌자율차는 1차 서비스 시작 5개월 만에 누적 호출 2000건, 누적 탑승자 수는 3000명을 달성했다. 누적 주행거리는 서비스 개시부터 지금까지 1만5000㎞다. 이용자는 걷기엔 멀고 택시를 타기에는 짧은 2㎞ 내외의 초단거리 이동 시 달구벌자율차 서비스를 활용했으며,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98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재이용률은 65% 이상으로 나타났다.
2차 서비스인 달구벌자율차+는 여객 운송과 함께 생활물류 배송서비스를 연계,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속 ‘물류와 타 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디지털 물류’에 발맞췄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달구벌자율차+를 위해 자율주행차 5대, 로봇 2대를 상시 운영한다. 이번 2차 서비스부터는 통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평일(월~금) 14~20시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 구간 내 가상 정류장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만 선택하면 이동서비스와 생활물류 배송(보내기/받기) 서비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자율차에는 전문 교육을 받은 자율주행 매니저와 서비스 매니저가 동승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오프라인 홍보부스 운영으로 신규 이용자를 확보하고, 대구 테크노폴리스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은 홍보 부스를 방문해 포스터와 배너의 QR코드를 스캔, 서비스 전용 앱 설치와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이번’달구벌자율차+’는 시민이 자체적으로 유스 케이스(Use case)를 발전시키는 한 차원 높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라며 “이전 1차 서비스 운영을 통해 복잡한 도심지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취약 지역에서도 단거리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의 수요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번 2차 서비스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로, 모빌리티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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