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필하모닉 28일 대구 공연…첼리스트 한재민 협연

류성무 2023. 5. 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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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이 오는 28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첼리스트 한재민(17)이 협연한다.

1933년 창립된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은 우아하고도 유려한 사운드로 유명하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24일 "19세기 낭만 음악의 정수를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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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등 연주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이 오는 28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첼리스트 한재민(17)이 협연한다.

공연에선 수많은 첼로 작품 중 최고 명작으로 꼽히는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과 풍부한 선율미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을 들려준다.

1933년 창립된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은 우아하고도 유려한 사운드로 유명하다. 지휘자 구스타보 히메노가 8년째 이끌고 있다.

첼리스트 한재민 [ⓒShin-joong Kim. KD슈미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첼리스트 한재민은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만 14세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클래식계의 떠오르는 젊은 연주자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24일 "19세기 낭만 음악의 정수를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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