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보겔 전 감독과 널스 전 감독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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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감독 선임에 다가서 있다.
『NBC Sports』의 존 클락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프랭크 보겔 전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보겔 전 감독과 면담을 가졌으며, 이에 앞서 닉 널스 전 감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필라델피아는 두 전직 감독을 유력한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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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감독 선임에 다가서 있다.
『NBC Sports』의 존 클락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프랭크 보겔 전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보겔 전 감독과 면담을 가졌으며, 이에 앞서 닉 널스 전 감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Philadelphia Inquirer』의 키스 폼페이 기자는 보겔 전 감독, 널스 전 감독, 마이크 부덴홀저 전 감독이 주요 후보일 것이라 정리했다.
필라델피아는 두 전직 감독을 유력한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둘 다 최근에 우승 경험이 있으며,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 보겔 전 감독은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감독 경험이 있으며, 널스 전 감독은 유럽과 G-리그에서도 지도자 경험이 많다.
이들 외에도 필라델피아는 먼티 윌리엄스 전 감독, 마이크 댄토니 전 감독, 샘 커셀 코치(필라델피아)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이들과 구체적으로 접촉했는지 파악하긴 어려우나 여러 후보를 두고 두루 검토해 보려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필라델피아는 큰 경기 운영을 크게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6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이중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2라운드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보스턴 셀틱스에 덜미가 잡힌 만큼, 상성 극복도 중요하다.
그러나 큰 변수가 있다. 바로 제임스 하든의 거취다. 하든은 오는 여름에 선수옵션을 사용할 것이 유력하다. 지난 오프시즌에 필라델피아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이번에 재계약을 맺을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 현지에서는 그가 이적할 가능성을 어느 때보다 높이 보고 있다.
만약 하든이 팀을 떠난다면 필라델피아는 전력 약화를 피하기 쉽지 않다. 하든 잔류에 총력을 기울이겠으나 그가 떠난다면 외부에서 다른 전력을 영입해야 한다. 하든을 대체할 만한 가드가 이적시장에 없는 만큼, 필라델피아는 하든 잔류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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