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교회 담임목사 절반 이상, 보수적 정치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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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담임목사 절반이 보수적 정치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와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23일 공개한 '2023년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50대 이상 담임목사의 정치 이념 성향에서 '보수'라는 응답 비율이 51%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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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교회 담임목사 절반이 보수적 정치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와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23일 공개한 '2023년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50대 이상 담임목사의 정치 이념 성향에서 '보수'라는 응답 비율이 51%로 가장 높았다.
'진보'는 28%, '중도'는 21%를 각각 차지했다.
반면 30~40대 부목사의 정치적 이념 성향은 30%대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보수는 37%, 중도 32%, 진보 31% 순이었다.
연구소는 "담임목사의 정치적 이념 성향은 동일 연령대의 일반국민(38%)보다 월등히 보수적이었다"며 "부목사의 정치적 이념 성향은 동일 연령대 일반 국민에 비해 보수, 진보가 둘 다 높아 전반적으로 정치 성향이 더 명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개신교인도 보수적이었다. 자신이 보수적이라고 응답한 개신교인은 '43%'에 이르렀다. 중도 성향은 38%, 진보 성향은 19% 순이었다.
연구소는 "전반적으로 개신교인이 일반국민 보다 보수적 성향이 더 높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9일부터 16일까지 개신교인 2000명과 비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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