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더빙판, 뉴진스 다니엘·정영주·정상훈의 몰입감 넘치는 목소리③

2023. 5. 24. 09: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더빙판으로 흥행몰이에 나선다.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먼저, 뉴진스의 다니엘이 부른 ‘인어공주’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저곳으로'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23일 오후 기준 해당 영상은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700만회를 훌쩍 넘겼다. 10대 소녀 다니엘과 호기심 많은 에리얼의 싱크로율이 높다는 평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할리 베일리의 '파트 오브 유어 월드(PArt Of Your World)'와 다니엘의 '저곳으로'는 다른 분위기를 내면서도 에리얼의 매력을 잘 표현하고 있다.

바다마녀 울슐라 역은 정영주가 맡았다. 그는 30년 동안 이렇게 열심히 녹음한 적이 처음이라고 밝혔을 정도로 모든 공력을 쏟아 부었다. 특히 울슐라가 에리얼에게 마법의 주문을 거는 장면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

만능 배우로 자리매김한 정상훈은 왕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거칠고 급한 성격이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세바스찬 역을 맡아 완벽한 싱크로율을 뽐낸다. 정상훈 특유의 코믹감각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관계자는 “배우들의 영어 대사와 달리 다니엘, 정영주, 정상훈, 그외 전문 성우들의 목소리로 직접 들리는 한국어 대사만의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이 영화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