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송이 삼척 장미축제 매력에 33만명 홀딱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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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4년 만에 개최한 2023년 삼척 장미축제 닷새간 33만명이 즐겼다고 24일 밝혔다.
1천만 송이 장미의 향연인 이번 축제는 '다 함께 로∼즈'를 주제로 지난 20일 오십천 장미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 축하 공연, 천만 송이 장미가요제, 시민 열정 콘서트, 지역 예술인 공연, 꽃길 런 퍼레이드, 로즈 콘서트 등 방문객의 주목을 받았다.
장미공원으로 이동하는 동선인 오십천 부교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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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는 4년 만에 개최한 2023년 삼척 장미축제 닷새간 33만명이 즐겼다고 24일 밝혔다.
1천만 송이 장미의 향연인 이번 축제는 '다 함께 로∼즈'를 주제로 지난 20일 오십천 장미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체험·전시·이벤트 행사로 진행했다.
개막 축하 공연, 천만 송이 장미가요제, 시민 열정 콘서트, 지역 예술인 공연, 꽃길 런 퍼레이드, 로즈 콘서트 등 방문객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시민들이 장미와 어울리는 분장을 하고 전문 마칭밴드를 따라 장미공원을 행진하는 꽃길 런 퍼레이드에 대한 참여와 호응이 컸다.
빛 터널, 환상의 숲, 빛의 정원, 은하수 로드, LED 포토존 등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한 행사장은 방문객에게 환상적인 밤을 선사했다.
장미공원으로 이동하는 동선인 오십천 부교도 인기를 끌었다.
오십천 부교는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진정한 주인은 축제를 즐겁게 즐기고 호응한 시민"이라며 "내년 삼척 장미축제는 시민이 더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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