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 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공기관 부채 약 70조 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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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들의 부채가 약 70조 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전과 5개 발전자회사, 가스공사 등 7개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의 부채는 287조 3천억 원이었습니다.
한전에 이어 부채가 많은 공공기관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157조 5천억 원, 한국토지주택공사 146조 6천억 원, 한국가스공사 52조 원, 한국수력원자력 43조 3천억 원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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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들의 부채가 약 70조 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전과 5개 발전자회사, 가스공사 등 7개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의 부채는 287조 3천억 원이었습니다.
전년 말보다 69조 4천억 원이나 늘었습니다.
한전은 부채가 192조 8천억 원으로 47조 원, 가스공사는 52조 원으로 17조 5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7개 에너지 공공기관의 부채 증가액은 전년의 3배를 웃돌았습니다.
한전에 이어 부채가 많은 공공기관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157조 5천억 원, 한국토지주택공사 146조 6천억 원, 한국가스공사 52조 원, 한국수력원자력 43조 3천억 원 순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연 기자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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