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10’ 7일 연속 1위...‘범죄도시3’ 예매율 1위[MK박스오피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5. 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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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10'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감독 제임스 건, 이하 '분노의 질주10')는 전날 5만 401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범죄도시2'가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흥행 질주를 펼친 가운데, 더 강력한 마석도의 주먹 액션을 보여줄 '범죄도시3'가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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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10’ 포스터, ‘범죄도시3’ 포스터 사진|유니버셜 픽쳐서,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분노의 질주10’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감독 제임스 건, 이하 ‘분노의 질주10’)는 전날 5만 401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6만 3863명이다.

지난 17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 ‘분노의 질주10’은 돔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담았다. 시원시원하고 화끈한 카체이싱 액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감독 제임스 건, 이하 가오갤3)가 차지했다. 3만 2672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341만 8477명이다.

지난 3일 개봉한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로켓의 과거와 멤버들의 성장, 환장의 케미와 유쾌한 매력을 보여줬다는 평을 얻고 있다.

3위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감독 아론 호바스, 마이클 젤레닉)가 이름을 올렸다. 3961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220만 2226명이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하는 올 타임 슈퍼 어드벤처다.

뒤를 이어 ‘스즈메의 문단속’과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감독 하시모토 마사카즈)이 이름을 올렸다.

박스오피스 상위권 모두 외화가 차지하며 한국 영화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범죄도시3’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를 진행, 2997명을 관객을 동원 6위에 안착해 눈길을 끈다.

괴물 형사 마동석이 투 빌런을 활약을 예고한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와 호흡을 맞춘 ‘범죄도시3’는 개봉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도 예매율 46.2%(9시 기준)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 관객 수만 17만 1536명이다.

지난해 ‘범죄도시2’가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흥행 질주를 펼친 가운데, 더 강력한 마석도의 주먹 액션을 보여줄 ‘범죄도시3’가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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