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내 케이티와 첫 동반 공개석상…시사회·레카 참석한다 [칸 현장]

고승아 기자 2023. 5. 24. 0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중기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아내인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처음으로 함께 공개석상에 나선다.

송중기는 지난 23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한국시간 23일 오후) 프랑스 남부 칸 호텔 그레이 달비옹 살롱에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작인 영화 '화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중기 출연 영화 '화란',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
22일(현지시간) 오후 제76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바리에르 비치 마제스틱 칸’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으로 초청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의 송중기가 인터뷰 전 촬영을 하고 있다. 2023.5.23/뉴스1 ⓒ News1 이준성 기자

(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아내인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처음으로 함께 공개석상에 나선다.

송중기는 지난 23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한국시간 23일 오후) 프랑스 남부 칸 호텔 그레이 달비옹 살롱에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작인 영화 '화란' 인터뷰를 진행했다.

송중기는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기는데 아기도 태어나고, 사실 칸도 너무 설레긴 한데 아기가 태어나는 거에 지금 집중이 다 쏠려 있다"며 웃었다. 이어 "칸도 빨리 끝나고, 와이프한테 가야 하니까"라며 "칸도 좋지만 정말 감사한 마음이 많이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송중기는 2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24일 오후 6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의 드뷔시 극장에서 진행되는 '화란'의 공식 상영 일정에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와 참석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25일 오전 4시30분)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도 함께 한다고 알렸다.

그간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함께 있는 모습은 공항 및 해외에서 취재진 혹은 누리꾼들의 카메라에 종종 포착된 적은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 동반으로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 사진출처=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SNS

앞서 송중기는 지난 1월 영국 배우 출신의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어 '화란'으로 생애 처음으로 칸에 입성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한편 '화란'(감독 김창훈)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드라마로, 올해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송중기가 치건 역을, 신예 홍사빈이 연규 역을 각각 맡았다. 가수 비비로 활약 중인 김형서는 연규의 동생 하얀을 연기했다.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