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원짜리 작품 깨뜨린 아이…모두가 놀란 작가 반응

2023. 5. 24. 0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한 전시회에서 유치원생이 500만 원짜리 작품을 깨뜨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엄마와 함께 전시장을 찾은 유치원생 남자아이가 호기심으로 만져보려다가 그만 작품을 바닥으로 떨어뜨리게 된 것입니다.

오히려 아이가 받았을 충격을 더 걱정한 것이죠.

그러면서 해당 작품은 많은 이상과 꿈을 가지고 성장하는 내용으로, 때론 견디고 헤쳐나가야 하는 씨앗, 바로 우리 아이들이라며 거듭 아이를 혼내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전시회에서 유치원생이 500만 원짜리 작품을 깨뜨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작가는 혼내지 말라며 오히려 아이와 부모에게 위로를 전했다고 합니다.

이 사고,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한 전시회에서 벌어졌습니다.

바로 이렇게 파손이 됐습니다.

파손된 작품은 희망을 상징하는 새싹을 형상화한 바로 이 작품입니다.

엄마와 함께 전시장을 찾은 유치원생 남자아이가 호기심으로 만져보려다가 그만 작품을 바닥으로 떨어뜨리게 된 것입니다.

해당 작품, 판매용은 아니었지만 가격이 500만 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시 관계자들은 작품을 만든 김운성 작가에게 급히 연락을 해서 파손 사실을 전했는데요, 김 작가의 반응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아이 엄마에게 이런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입니다.

'아이를 혼내지 않았으면 한다', '변상이나 보상 생각은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한 것입니다.

오히려 아이가 받았을 충격을 더 걱정한 것이죠.


그러면서 해당 작품은 많은 이상과 꿈을 가지고 성장하는 내용으로, 때론 견디고 헤쳐나가야 하는 씨앗, 바로 우리 아이들이라며 거듭 아이를 혼내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화면 출처 : 혜화아트센터 홈페이지)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