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원짜리 작품 깨뜨린 아이…모두가 놀란 작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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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전시회에서 유치원생이 500만 원짜리 작품을 깨뜨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엄마와 함께 전시장을 찾은 유치원생 남자아이가 호기심으로 만져보려다가 그만 작품을 바닥으로 떨어뜨리게 된 것입니다.
오히려 아이가 받았을 충격을 더 걱정한 것이죠.
그러면서 해당 작품은 많은 이상과 꿈을 가지고 성장하는 내용으로, 때론 견디고 헤쳐나가야 하는 씨앗, 바로 우리 아이들이라며 거듭 아이를 혼내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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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전시회에서 유치원생이 500만 원짜리 작품을 깨뜨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작가는 혼내지 말라며 오히려 아이와 부모에게 위로를 전했다고 합니다.
이 사고,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한 전시회에서 벌어졌습니다.
바로 이렇게 파손이 됐습니다.
파손된 작품은 희망을 상징하는 새싹을 형상화한 바로 이 작품입니다.
엄마와 함께 전시장을 찾은 유치원생 남자아이가 호기심으로 만져보려다가 그만 작품을 바닥으로 떨어뜨리게 된 것입니다.
해당 작품, 판매용은 아니었지만 가격이 500만 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시 관계자들은 작품을 만든 김운성 작가에게 급히 연락을 해서 파손 사실을 전했는데요, 김 작가의 반응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아이 엄마에게 이런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입니다.
'아이를 혼내지 않았으면 한다', '변상이나 보상 생각은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한 것입니다.
오히려 아이가 받았을 충격을 더 걱정한 것이죠.
그러면서 해당 작품은 많은 이상과 꿈을 가지고 성장하는 내용으로, 때론 견디고 헤쳐나가야 하는 씨앗, 바로 우리 아이들이라며 거듭 아이를 혼내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화면 출처 : 혜화아트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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