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드 "부채한도 기한 다가올수록 증시 흔들릴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5. 24.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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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 전략 애널리스트는 "부채한도 기한이 다가올수록 시장은 흔들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메이필드 애널리스트는 현지시간 2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당분간 조금 더 방어적인 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다"며 "시장이 좁은 폭의 랠리를 보일 때에는 필수소비재와 같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가격결정력이 있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다만 자산 배분을 완전히 바꾸는 형태로 너무 방어적일 필요는 없다"며 "이 모든 역풍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아주 강한 회복력을 보여왔다"고 말했습니다.
메이필드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강세장이 바로 앞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작을 놓치면 안 된다"며 "보통 공격적인 상승세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옐런 재무부 장관이 제시한 'X-데이트'가 다가오고 있는데 아직 그전까지 거래일이 며칠 남았다"며 "이에 따라 증시는 단기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날짜까지 남은 시간이 짧은데 시장이 이렇게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 솔직히 놀랍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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