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 넷플릭스 '최고 액션 책임자' 됐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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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75)가 넷플릭스 최고 액션 책임자로 임명됐다.
글로벌 OTT 서비스 넷플릭스는 22일(현지 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넷플릭스 최고 액션 책임자로 임명됐다고 소개하는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다소 거칠게 탱크를 타고 등장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나만큼 액션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넷플릭스의 최고 액션 책임자 자리를 승낙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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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예은 기자]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75)가 넷플릭스 최고 액션 책임자로 임명됐다.
글로벌 OTT 서비스 넷플릭스는 22일(현지 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넷플릭스 최고 액션 책임자로 임명됐다고 소개하는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다소 거칠게 탱크를 타고 등장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나만큼 액션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넷플릭스의 최고 액션 책임자 자리를 승낙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여러분에게 가장 강력한 액션을 보여드리기 위해 24시간 내내 일하고 있다"라며 "아무도 나만큼 액션에 대해 알지 못한다. 아무도 넷플릭스만큼 히트를 칠 수 없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영상 말미에는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푸바' 관련 영상도 담겼다.
'푸바'는 서로의 직업이 CIA 비밀 요원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부녀가 파트너로 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가족 코믹 액션 영화다. 극 중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아빠인 루크 역으로 등장해 배우 모니카 바바로(엠마 역)와 부녀 관계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1960년대에 보디빌더로 활동하던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1970년 영화 '뉴욕의 헤라클레스'로 스크린에 데뷔, 이후 영화 '터미네이터'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액션 스타로 맹활약을 펼쳤던 그는 2000년대부터는 정치 활동을 시작, 2003년에는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당선돼 권력까지 손에 거머쥐었다.
주지사 은퇴 후에 다시 연예계에 돌아와 영화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여전히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을 만나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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