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이스 부활투에 구승민-김원중 깔끔투로 뒷받침' 롯데, 낙동강 더비 4연승으로 연패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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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가 단단한 투수진을 앞세워 연패를 딛고 다시 선두 도전에 청신호를 밝혔다.
롯데는 23일 사직 홈경기에서 선발 나균안을 시작으로 확실한 불펜진들의 호투를 바탕으로 NC다이노스를 2-0으로 눌렀다.
이로써 롯데는 연패를 벗고 2위 SSG에 1게임차로 다가섰고 NC는 공동 4위에서 5위로 한계단 내려 앉았다.
NC는 선발 신민혁이 5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6안타가 산발에 그치면서 4번째 영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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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가 단단한 투수진을 앞세워 연패를 딛고 다시 선두 도전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로써 롯데는 연패를 벗고 2위 SSG에 1게임차로 다가섰고 NC는 공동 4위에서 5위로 한계단 내려 앉았다. 롯데와 NC는 4.5게임차.
4월 MVP를 수상한 뒤 5월들어 첫 2경기에서 9인 9실점으로 부진에 빠졌던 나균안은 지난 17일 한화전에서 6⅓이닝 1실점으로 살아나기 시작해 이날 6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5월들어 첫 승리를 거두며 5승째(1패)를 따냈다.
나균안이 마운드에서 물러난 뒤 김상수-구승민-김원중이 1이닝씩을 책임지며 무실점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구승민은 4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에 통산 96홀드로 롯데 구단 최다 홀드 타이 기록을 수립했고 김원중은 4년 연속 10세이브를 거뒀다.
0-0의 균형은 4회에 깨졌다.
롯데는 4회말 1사 후 전준우의 중전안타, 안치홍의 좌익수 쪽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한동희가 좌익수 방면 큼지막한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고 노진혁이 우전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이후 롯데는 단단한 불펜으로 NC의 추격을 뿌리쳤다.
NC는 선발 신민혁이 5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6안타가 산발에 그치면서 4번째 영패를 당했다. 신민혁은 2패째.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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