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히라이 사야 업고 달린다

이기은 기자 2023. 5. 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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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 배상 책임이 없다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재기하는 모양새다.

심형탁은 앞서 모친이 자신의 이름으로 투자를 하며, 부동산에서 사기를 당한 상황을 고백한 바 있다.

이에 관련해 심형탁은 이미 민사 소송에서 배상 책임이 없다는 판결을 받았다.

다만 심형탁 모친은 원금 3억, 일정 비율로 계산한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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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심형탁, 배상 책임이 없다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재기하는 모양새다.

심형탁은 앞서 모친이 자신의 이름으로 투자를 하며, 부동산에서 사기를 당한 상황을 고백한 바 있다. 유치권까지 얽혀 있는 상황에서 그는 민사 소송 피고가 됐다.

이에 관련해 심형탁은 이미 민사 소송에서 배상 책임이 없다는 판결을 받았다. 지난 해 2월 김 모 씨는 심형탁, 그의 모친 이 모씨를 상대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소송에서 재판부는 김 씨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지만, 심형탁에 대해서는 모든 청구를 기각한 상태다.

다만 심형탁 모친은 원금 3억, 일정 비율로 계산한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심형탁으로서는 자신이 결정한 투자가 아니었기에 책임이 없다는 상황을 공증 받은 셈이다. 더불어 그는 최근 새 소속사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 측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활동을 재개한다.

그간 소송으로 인해 마음 고생을 했던 그는 기적처럼, 현재의 와이프 히라이 사야를 만났다. 18살 연하의 그는 그간 심형탁 곁을 4년 간 지켰고, 두 사람은 오는 7월 한국 결혼식을 앞뒀다.

모친의 투기로 피해를 입고 마음의 병을 얻었던 심형탁이 다시금 새로운 국면 전환을 맞으며, 재기를 계획하기 시작했다.

앞서 그는 다양한 예능, 드라마 등에서 타고난 외모와 연기력, 끼로 방송을 장악한 이력이 있다. 그간 공백기를 가진 그가 움직이기 시작한다면, 많은 이들의 러브콜이 이어질 터. 실력과 외모, 예쁜 아내를 등에 업은 그의 제2의 전성기에 응원이 더해지는 까닭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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