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사랑 고백한 심소영 위해 깜짝 등장…"선배님 사랑합니다"

이지현 기자 2023. 5. 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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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이 선배 연기자를 위해 깜짝 등장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서는 배우 심소영이 출연한 가운데 이제훈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심소영은 드라마 '모범택시'를 통해 이제훈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이제훈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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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리그' 23일 방송
SBS '강심장 리그'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제훈이 선배 연기자를 위해 깜짝 등장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서는 배우 심소영이 출연한 가운데 이제훈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심소영은 드라마 '모범택시'를 통해 이제훈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고 입을 열었다. 특히 러브스토리가 있다는 말에 설렜다던 그는 생각과 많이 다른 설정에 실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제훈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때 스튜디오에 "심소영 선배님"이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바로 이제훈의 음성이었다. 심소영은 "어머! 제훈씨!"라며 격하게 반겼다. 이제훈이 깜짝 영상 편지를 보낸 것.

그는 "잘 지내고 계시죠? 이렇게 또 얼굴 뵙게 돼서 반갑다. 저에 대해 잘 말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아울러 "제 바람이 있다면 선배님과 또 함께 작품에서 연기하는 것"이라며 "더 욕심을 내자면 림여사, 왕따오지가 재회하는 걸 상상해 본다"라고 해 설렘을 유발했다.

끝으로 이제훈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심소영은 자신도 기다리겠다며 "아 어떡해~"라면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그를 향해 "바쁘신데 이렇게 영상 편지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꼭 다시 만나길 저도 손꼽아 기다리겠다"라는 답장을 보내 훈훈함을 선사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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