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UCL 못가지?’ 맨시티, ‘월드컵 위너’ 맥 알리스터 영입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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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월드컵 위너'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영입전에 참가했다.
아르헨티나 'TyC Sports'는 "맥 알리스터는 리버풀의 새로운 선수가 될 것이다. 센세이셔널한 시즌을 보낸 맥 알리스터는 세계적인 거물로 성장할 것이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이미 계약이 완료됐다. 맥 알리스터는 다음 시즌부터 리버풀에서 뛰게 될 것이다. 리버풀은 맥 알리스터를 영입하는 데에 7천만 파운드(약 1,157억)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할 예정이다"라는 내용을 독점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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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리버풀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월드컵 위너’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영입전에 참가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초반부터 여름 이적시장을 통한 팀 리빌딩을 계획했다. 스쿼드의 전체적인 연령이 높아진 탓이었다. 특히 미드필드 자원들의 노쇠화가 유독 눈에 들어왔기 때문에 리버풀은 중원 보강에 집중하려고 했고,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여러 선수들이 리버풀과 연결됐다.
맥 알리스터도 그중 하나였다. 브라이튼의 살림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맥 알리스터는 높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 기여하는 스타일의 미드필더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도 검증을 마친 수준급 자원이다. 맥 알리스터는 시즌 중후반부터 리버풀의 영입 후보들 중 하나로 거론됐다. 리버풀 팬들도 쌍수를 들고 반길 만한 이름이었다.
맥 알리스터의 리버풀 이적은 금세 진행됐다. 맥 알리스터가 리버풀로 향한다는 소식이다. 아르헨티나 ‘TyC Sports’는 “맥 알리스터는 리버풀의 새로운 선수가 될 것이다. 센세이셔널한 시즌을 보낸 맥 알리스터는 세계적인 거물로 성장할 것이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이미 계약이 완료됐다. 맥 알리스터는 다음 시즌부터 리버풀에서 뛰게 될 것이다. 리버풀은 맥 알리스터를 영입하는 데에 7천만 파운드(약 1,157억)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할 예정이다”라는 내용을 독점 보도했다.
맥 알리스터 영입은 리버풀 팀 리빌딩의 첫 단추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리버풀이 리그 5위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맨시티가 이 틈을 파고들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2일(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맥 앨리스터 영입을 위해 리버풀과 싸울 준비가 되었다"라면서 “맨시티가 영입전에 참가했다. 현재 리버풀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지만 맥시티도 돈을 쓸 준비를 하고 있고, UCL 진출권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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