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24일 오후 발사 확정…“준비작업 정상 수행”

노기섭 기자 2023. 5. 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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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오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예정대로 발사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발사준비 작업이 끝난 뒤 오후 9시 30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이송과 기립 등 발사 준비 상황을 점검한 결과 "특이사항 없이 정상적으로 발사 준비작업이 수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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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 기립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대에 고정돼 있다.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오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예정대로 발사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발사준비 작업이 끝난 뒤 오후 9시 30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이송과 기립 등 발사 준비 상황을 점검한 결과 “특이사항 없이 정상적으로 발사 준비작업이 수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누리호를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해 발사대에 세웠다. 전원과 연료, 산화제 등 추진제를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과, 추진제가 새어나가지 않을지 확인하는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작업을 마쳤다.

현재 예정된 누리호 발사 시간은 24일 오후 6시 24분으로, 24일 오후 1시 30분 마지막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발사 시간을 최종 결정한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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