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정도면 행복한 거야” 파랑 아내… 남편의 ‘가스라이팅’에 성격 변해 (‘당결안’)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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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파랑 아내가 남편의 선한 가스라이팅을 언급했다.
남편이 예상하는 아내의 서운했던 일에 대해 파랑 남편은 "제가 아픈걸 이해를 못한다. 아내가 아프다고 했을 때 '약 먹어' '약 먹었어?'하다가 '왜 아픈데'가 된다. 분명히 서운했을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파랑 아내는 "아직까지 (남편한테 몸이 아픈 일에 대한) 그런 공감을 받아 본 적이 없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들은 빨간 아내는 파랑 남편이 나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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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파랑 아내가 남편의 선한 가스라이팅을 언급했다.
23일 전파를 탄 SBS플러스와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가 공동제작하는 부부관계 최종점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 최종회에서는 3기 부부들의 당결안 하우스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남편이 예상하는 아내의 서운했던 일에 대해 파랑 남편은 “제가 아픈걸 이해를 못한다. 아내가 아프다고 했을 때 ‘약 먹어’ ‘약 먹었어?’하다가 ‘왜 아픈데’가 된다. 분명히 서운했을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파랑 아내는 “처음에는 화가 났다 .’왜 아파’라고 물어보는 게 가능한가?(싶었다.) 오빠가 피티도 끊어주고 병원도 다니게 해줬다. ‘내가 너를 이렇게까지 신경 썼는데 또 아픈 건 네가몸관리를 못한 것 같다’ 그 얘기를 듣는데 저도 맞는 것 같더라”고 말하기도. 이어 파랑 아내는 “아직까지 (남편한테 몸이 아픈 일에 대한) 그런 공감을 받아 본 적이 없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파랑 아내는 “선한 가스라이팅으로 나를 바꿨다. ‘너 정도면 행복한거야’라고 말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를 들은 빨간 아내는 파랑 남편이 나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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