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동생에 '3000평대' 父 김구라 토지 상속 양보…시세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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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그리가 아버지이자 방송인 김구라가 보유한 3000평대 토지를 동생에게 양보했다고 밝혔다.
23일 '설움' 특집으로 꾸려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그리가 출연해 돌싱즈(탁재훈, 김준호, 임원희, 이상민)와 만났다.
김구라는 지난해 11월 웹 예능 '그리구라'에서 공인중개사에게 이 땅의 시세를 물어봤지만, 공인중개사는 "요즘 거래가 없다. 그때도 비싸게 주고 산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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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그리가 아버지이자 방송인 김구라가 보유한 3000평대 토지를 동생에게 양보했다고 밝혔다.
23일 '설움' 특집으로 꾸려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그리가 출연해 돌싱즈(탁재훈, 김준호, 임원희, 이상민)와 만났다.
이상민은 그리를 향해 "큰 설움이 없을 텐데 이거 하나는 걱정되긴 했다. 동생이 생겨서 모든 사랑이 동생한테 가서 오는 설움"이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2020년 재혼하면서 생긴 막내딸에게만 애정을 쏟고 있지는 않냐는 얘기였다.
김준호도 "기사 봤더니 땅도 동생한테 준다고 했다"고 거들었다.
그리는 "아버지가 철원에 땅이 있는데 먼저 절 주신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동생 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탁재훈이 "시세 한번 알아봤구나"라고 하자, 그리는 "네"라고 즉답해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은 김구라가 부동산 투자로는 성공한 적이 없다면서도 "자식 농사는 잘됐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강원 철원군에 3000평대 임야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11월 매입했으며, 부동산 중개료와 세금을 포함한 매입가는 2억 7000만원이었다. 그는 당시 남북관계 진전에 따른 부동산 개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 땅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땅은 매입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개발된 적이 없다. 김구라는 지난해 11월 웹 예능 '그리구라'에서 공인중개사에게 이 땅의 시세를 물어봤지만, 공인중개사는 "요즘 거래가 없다. 그때도 비싸게 주고 산 것 같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그때 사장님이 한 3억원 정도 얘기했는데, 이제는 그 가격도 아닌 거냐"고 하자, 공인중개사는 "네 그렇다"고 말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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