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대 설치작업 계획보다 2시간 더 걸려 '완료'

백종훈 기자 2023. 5. 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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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23일) 밤 9시14분 누리호 발사대 설치 작업이 완료됐다고 취재진에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당초 이날 저녁 7시쯤 설치 작업을 마칠 계획이었지만 일부 소나기로 인해 2시간가량 더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발사대 설치 작업이 완료된 누리호 사진.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23일) 밤 9시14분 누리호 발사대 설치 작업이 완료됐다고 취재진에 밝혔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당초 이날 저녁 7시쯤 설치 작업을 마칠 계획이었지만 일부 소나기로 인해 2시간가량 더 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항우연은 이날 오전 7시20분 무인특수이동차량에 누리호를 실어 오전 11시33분 발사대에 고정해 세웠습니다.

항우연은 이날 오후엔 연료와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언빌리칸 타워(umbilical tower·발사체에 연료 등을 공급하는 탯줄과 같은 타워) 연결 등을 했습니다.

당국은 발사관리위원회를 계속 열어 날씨와 준비상황을 점검해 최종 발사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기존 발사 계획시간은 내일(24일) 저녁 6시 24분입니다.

첫 실전 발사 준비 중인 '누리호'.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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