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U-20 월드컵 득점 이영준선수 가족 격려
형 이호준은 수원 연고 kt 프로농구 선수…수원시 공무원 부친 만나 격려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프랑스와의 1차전에서 득점을 올려 한국 대표팀의 2대1 승리에 기여한 수원 출신 이영준 선수(김천 상무)의 활약상에 격려의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이날 새벽(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1차전에서 1대0으로 앞서던 후반 18분 세트피스 상황서 헤더골을 기록한 이준영 선수가 자랑스런 ‘수원의 아들’임을 보고 받고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이영준 선수의 선전을 축하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이 시장은 이날 한국의 추가골을 기록한 이영준 선수가 수원특례시 시민구단인 수원FC에 지난 2021년 만17세의 어린 나이로 입단해 K리그1 최연소를 기록한 것과 형인 이호준이 수원 연고의 프로농구 kt 소닉붐의 선수라는 사실을 전하며 “정말 대단한 형제들이죠?”라고 칭찬했다.
또한 이 시장은 이들 자랑스런 스포츠 스타 형제의 아버지가 수원시 공직자라는 사실을 알고 직접 만나 격려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수원시 연고 프로팀 소속인 두 아들이 현재 모두 군복무 중이라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이어 이호준·영준 형제가 무사히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스포츠 메카’ 수원의 명성을 드높일 그 날이 벌써 기대된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이영준 선수가 남은 U-20 월드컵에서도 선전을 이어가 16강을 넘어 우승까지 하길 바란다 면서 ‘대한민국 U-20 대표팀 파이팅! 이영준 선수 화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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