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셰프’ 천상현, 故 노무현 대통령 떠올리며 울컥…“옆집 아저씨 같은 분”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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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천상현이 故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렸다.
5월 23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20년 경력 청와대 셰프 천상현이 출연했다.
이날 천상현은 故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故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해, 하계 휴양지에 방문했다는 천상현은 "보통 대통령과 참모진이 함께 식사를 하고 셰프들은 따로 식사를 한다. 그런데 대통령님은 모든 직원이 겸상할 수 있도록 배려하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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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셰프 천상현이 故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렸다.
5월 23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20년 경력 청와대 셰프 천상현이 출연했다.
이날 천상현은 故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천상현은 "한 나라의 대통령이었지만 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故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해, 하계 휴양지에 방문했다는 천상현은 "보통 대통령과 참모진이 함께 식사를 하고 셰프들은 따로 식사를 한다. 그런데 대통령님은 모든 직원이 겸상할 수 있도록 배려하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산책하다가 청와대 주방에 들어오시기도 했는데, 권양숙 여사님과 티격태격하셨다. 여사님은 '사람들 불편하게 왜 들어가냐'고 하시고, 대통령님은 '내 주방에 들어가는데 왜 그러냐'며 다투셨다. 일상적인 보통 사람들의 패턴이었다"고 회상했다.
청와대 총괄 셰프는 새벽 5시 30분에 출근해 오후 8시에 퇴근한다고. 천상현은 "지금 생각해보면 청와대는 청춘을 보낸 곳"이라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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