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억 빚' 장영란 남편, 아내 돈으로 병원 개원?…"잘못된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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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이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한창이 자신에 대한 악플을 언급했다.
한창은 23일 공개된 웹 예능 'A급 장영란'에 출연해 장영란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창은 장영란의 남편으로서 받는 스트레스에 대해 "저는 실력 있고 열심히 수련한 17년 차 한의사인데 맨날 장영란 남편으로 소개하는 게 스트레스"라고 털어놨다.
한창은 장영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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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이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한창이 자신에 대한 악플을 언급했다.
한창은 23일 공개된 웹 예능 'A급 장영란'에 출연해 장영란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창은 장영란의 남편으로서 받는 스트레스에 대해 "저는 실력 있고 열심히 수련한 17년 차 한의사인데 맨날 장영란 남편으로 소개하는 게 스트레스"라고 털어놨다.
이어 장영란의 존재로 자신의 실력이 가려지고 있다며 "원래는 제가 A급이었다"고 강조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악플을 묻는 말에는 "연예인인 아내를 고생시켜 번 돈으로 병원 차렸다고 한다. 잘못된 얘기다. 사정을 잘 모르니까 할 수 있는 얘기인데 기분이 나쁘다면 나쁠 수 있다"고 답했다.
한창은 장영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지금까지 8번 연애해 봤는데 기억이 잘 안 난다. 첫사랑은 장영란"이라며 "사랑은 주관적인 판단이다. 안 보고 있어도 설레고 보고 싶고 같이 있고 싶어 하는 기준으로는 첫사랑이 장영란이 맞다. 처음 사귄 여자는 아니다. 여자 때문에 운 건 장영란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창은 2021년 10월 서울 마포구에 한방병원을 개원했다. 장영란은 지난해 10월 경영난을 호소하며 "우리가 지금 22억원을 빚졌다. 집을 담보로 대출받아 개원했다. 병원이 망하면 집이 넘어간다. 개원한 지 1년 됐는데 천원도 못 갚았다"고 토로해 화제가 됐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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