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블랙핑크' 콘서트 봤다고 '블랙리스트'에 올라…中 웨이보에 명단 공개돼 논란

이정혁 2023. 5. 23. 2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혐한 바람인가? 블랙핑크 콘서트 '블랙리스트'가 돌아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는 블랙핑크 콘서트 현장을 찾은 중국 연예인, 인플루언서의 명단이 공개됐다.

지난 1월 중화권 영화배우 안젤라 베이비는 홍콩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면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까지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온라인 게시판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혐한 바람인가? 블랙핑크 콘서트 '블랙리스트'가 돌아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는 블랙핑크 콘서트 현장을 찾은 중국 연예인, 인플루언서의 명단이 공개됐다.

또한 이들에 대한 악플세례와 함께 이들이 출연한 작품이나 광고하는 제품을 불매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중국 네티즌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1월 중화권 영화배우 안젤라 베이비는 홍콩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면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까지 했다. "중국 배우가 한국 걸그룹 콘서트에 가도 되냐"며 '매국노' 취급을 하는 악플까지 쏟아졌던 것.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20일과 21일 마카오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진행했다.

해당 콘서트는 티켓 예매와 동시에 매진이 되고, 암표 역시 기본 가격의 8배가 넘는 수준에서 거래되는 등 현지의 뜨거운 블랙핑크 바람을 보여줬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블랙핑크.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