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경제 살리자"…중기중앙회, 용산 대통령실서 중기인대회 개최

김예원 기자 2023. 5. 2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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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인 대회는 한국 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는 행사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다시 뛰는 중소기업,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다.

이번 대회에선 중소기업인대회 최초로 미래 세대가 운영하는 중소기업과 선배 기업의 동반 성장을 약속하는 '함성'다짐식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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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중소기업,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통해 동반성장 도모
중소기업·9대 대기업 관계자 등 500여명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계와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4.1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인 대회는 한국 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는 행사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됐으며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 중소기업 유공자, 9대 대기업 총수 등 5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다시 뛰는 중소기업,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다. 중소·벤처기업인의 저력과 소상공인의 활력으로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도모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대회에선 중소기업인대회 최초로 미래 세대가 운영하는 중소기업과 선배 기업의 동반 성장을 약속하는 '함성'다짐식도 개최했다.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공로자 △우수단체엔 금탑산업훈장 등 총 92점 규모의 정부포상도 수여했다.

올해 금탑산업훈장은 김주인 시즈글로벌 회장과 고석재 경진단조 대표가 수상했다. 김 회장은 전 세계 스키 장갑 분야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하고 국내 최초로 방화 장갑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 대표는 국가 뿌리산업인 단조 산업의 연구개발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민생활력 5도씨 올리기 캠페인' 등을 통해 서민 경제를 살리고 정부와 원팀을 이뤄 규제 개혁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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