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사 달라"…뇌물 받은 경기도청 간부 기소
김흥수 기자 2023. 5. 2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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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주택 시행업체로부터 임대아파트를 헐값에 분양받고 고가의 오토바이까지 챙긴 경기도청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4급 공무원인 50대 A 씨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 인허가 관련 업무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시행업체로부터 4천6백여만 원에 달하는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1대를 차명으로 받고, 아파트도 시세 절반에 못 미치는 가격으로 차명 분양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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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주택 시행업체로부터 임대아파트를 헐값에 분양받고 고가의 오토바이까지 챙긴 경기도청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4급 공무원인 50대 A 씨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 인허가 관련 업무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시행업체로부터 4천6백여만 원에 달하는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1대를 차명으로 받고, 아파트도 시세 절반에 못 미치는 가격으로 차명 분양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김흥수 기자domd53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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