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리그’→‘짠내골프’…2023년 일복 제대로 터진 강호동

[뉴스엔 장다희 기자]

강호동의 일복이 제대로 터졌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강호동은 5월 23일 첫 방송되는 SBS '강심장 리그'와 오는 6월 방영되는 tvN STORY '짠내골프'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방영한 '강심장'의 후속작인 '강심장 리그'가 이날 첫 방송된다.

'강심장 리그'는 최고 시청률 20%를 넘나들던 토크 예능 '강심장'의 콘셉트를 이어 받아 2023년,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핫한 인물, 핫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새로운 토크 대결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심장' 역대 MC였던 강호동과 이승기가 12년 만에 2MC로 재회,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강호동은 오는 6월 중 방송되는 tvN STORY 새 예능프로그램 '짠내골프'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 프로그램은 강호동, 이수근과 친구들의 짠내나는 골프 대결로, 승부에 따라 극과 극으로 여행의 운명이 바뀌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구력 25년 차 연예계 '자타 공인 장타 기록 보유자'로 유명한 강호동은 '골신강림'뿐만 아니라 각종 골프 예능에 출연해 정확한 거리감으로 황금 퍼팅을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런 그의 골프 실력을 '짠내골프'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호동은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 '당신의 KBS 우리의 50년' '편먹고 공치리5 승부사들' '고기서 만나' '형제라면' '강심장 리그' '짠내골프' 등 무려 7개가 넘는 작품을 선보였고, 선보일 예정이다. 2023년 일복 제대로 터진 연예인이 강호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강심장 리그'와 '짠내골프' 방영만 앞두고 있다. MC로서 탁월한 진행뿐 아니라 방송 종류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호동이 눈만 마주쳐도 호흡이 잘 맞는 이수근, 이승기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