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총수 9인, '中企인대회 참석'…시즈글로벌·경진단조, 금탄산업훈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주인 시즈글로벌 회장과 고석재 경진단조 대표가 중소기업계 최대 축제 2023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김 회장과 고 대표는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개최된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중소기업인을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의 주인공이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주인 시즈글로벌 대표, 스키장갑 분야 세계 MS 20% 달성
고석재 경진단조 대표, 국가 뿌리산업 분야 리딩기업
작년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신동빈 참석에 이어
올해 허태수, 정용진, 김동관, 정기선 등 대기업 총수 참여 2배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김주인 시즈글로벌 회장과 고석재 경진단조 대표가 중소기업계 최대 축제 2023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고 대표는 국가 뿌리산업인 단조산업 분야의 리딩기업으로 회사를 일궜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경쟁력을 확보, 대한민국 단조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립에도 일조했다.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중소기업 유관단체, 중소기업유공자, 9대 대기업 총수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참석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과 더불어 허태수 GS 회장,정용진 신세계 회장,김동관 한화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대표 등 아홉 명의 대기업 총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한 이후 이 곳에서 두 번 연속으로 열린 행사라는 점도 남다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과 국민 정부가 원팀이 돼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업과 정부가 원팀이 되어야 현 정부에서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규제개혁에 성공할 수 있다”라며 “중소기업계가 서민경제 살리기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협력하는 ‘상생’을 넘어 이제는 중소기업이 서로 도와주고 함께 성장하는 ‘함성’으로 진화했다”라며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에서 50% 이상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가조작 못 잡아낸 이유는…" 거래소, 8개 종목 분석 마쳐
- "김건희 여사 '베일', 왕실 여성만 써" 김어준, 정정했지만...
- 심형탁, 母 5억 빚 대신 안 갚는다…법원 "배상 책임 없어"
- '미술관 비워달라' SK, 노소영에 부동산 인도소송 제기
- 또 ‘초등 예비소집일’로 드러난 범행…‘원영이 사건’ 잊었나
- 무기징역수한테 추가 형량 선고 의미 있나요?[궁즉답]
- ‘휴지 안에 현금 4억?’ 호화라이프 즐기는 고액체납자 잡는다
- 초등생 자습 시키고 골프채 '휙휙'…"엄마, 담임 쌤이"
- "사소한 것까지 참견한다더니"…백종원 '또' 붙잡은 상인들
- 6400만명 사용하는 '이 시계', 삼성전자의 미래인 이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