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으로 돌아온 이미선 코치의 각오, “엄마의 마음으로 선수들을 품겠다”
박종호 2023. 5. 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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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코치가 다시 팀에 합류했다.
그렇기에 "다시 돌아오니 너무 기쁘다. 팀에 합류하기 전부터 기대가 됐다.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즐겁다. 그리고 지난 시즌 선수들도 너무 그리웠다. 플레이오프 때 경기를 보러 갔다. 당시 (배)혜윤이를 만났는데 너무 힘들어 보였다. 한편으로는 내가 거기에서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이 미안했다. 그래서 빨리 돌아와 힘이 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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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코치가 다시 팀에 합류했다.
이미선 용인 삼성생명 코치는 삼성생명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1997~1998시즌부터 2015~2016시즌까지 삼성생명에서만 뛰었다. 은퇴 후에도 삼성생명과 동행은 계속됐다. 코치로 팀에 합류했기 때문. 그렇게 이미선 코치는 2021~2022시즌까지 팀과 함께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이 코치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출산 휴가’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번 비시즌 다시 팀에 합류해 에너지를 더해주고 있다.
복귀한 이 코치는 “사실 한 시즌 동안 없었지만, 어색한 것은 없다. 감독님도, 선수들도 다 그대로인 것 같다. (웃음) 다들 그냥 어제 있었던 사람처럼 해주고 있다. 그래서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사람은 역시 직접 겪어봐야 아는 것 같다. 내가 아이를 낳아보니 진짜 엄마의 마음을 알겠다. 이제는 그 마음을 선수들에게도 주고 싶다. (웃음) 내가 엄마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해줄 것이다. 내 최고의 장점이다”라고 덧붙였다.
비록 출산 휴가였지만, 이 코치는 농구의 끈을 놓지 않았다. “지난 시즌 집에 있었지만, 공부를 정말 많이 했다. 경기를 보면서 선수들의 장단점, 잘 되는 것, 안 되는 것 등 다양한 것을 연구했다. 또한, 다른 팀의 경기도 많이 봤다. 다시 복귀해 힘이 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그런 일을 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도 너무 재밌었다”라며 농구에 대한 애정도 함께 전했다.
그렇기에 “다시 돌아오니 너무 기쁘다. 팀에 합류하기 전부터 기대가 됐다.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즐겁다. 그리고 지난 시즌 선수들도 너무 그리웠다. 플레이오프 때 경기를 보러 갔다. 당시 (배)혜윤이를 만났는데 너무 힘들어 보였다. 한편으로는 내가 거기에서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이 미안했다. 그래서 빨리 돌아와 힘이 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기쁨과 기대감도 있지만, 걱정도 있었다. 바로 육아에 대한 걱정이었다. 이 코치는 “솔직히 말하면 우리 집에 대한 걱정도 있다. 아이는 엄마가 봐주는 것이 좋다. 빨리 퇴근해서 아이를 보고 싶다. (웃음) 이제는 워킹맘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말했다.
또한, 이 코치는 지난 시즌 기량 발전상을 수상한 강유림(175cm, F)에 대해서는 “정말 많이 성장했다. 놀랐다. 사실 원래 열심히 하는 선수여서 기대감은 있었다. 하지만 키아나가 들어오면서 더 많은 기회과 왔고 본인이 그것을 살렸다. 시너지를 확실하게 만들었기에 성장한 것 같다. 그러면서 자신감도 생겼다. 이번에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이 코치는 “이제는 내 일에 대한 소중함을 알았다. 선수들과 보내는 즐거움도 있다. 내가 경기장에 있을 때 기뻐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선수들이 어떻게 하면 선수들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할 것이다. 그게 내 역할이기 때문이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김우석 기자
이미선 용인 삼성생명 코치는 삼성생명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1997~1998시즌부터 2015~2016시즌까지 삼성생명에서만 뛰었다. 은퇴 후에도 삼성생명과 동행은 계속됐다. 코치로 팀에 합류했기 때문. 그렇게 이미선 코치는 2021~2022시즌까지 팀과 함께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이 코치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출산 휴가’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번 비시즌 다시 팀에 합류해 에너지를 더해주고 있다.
복귀한 이 코치는 “사실 한 시즌 동안 없었지만, 어색한 것은 없다. 감독님도, 선수들도 다 그대로인 것 같다. (웃음) 다들 그냥 어제 있었던 사람처럼 해주고 있다. 그래서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사람은 역시 직접 겪어봐야 아는 것 같다. 내가 아이를 낳아보니 진짜 엄마의 마음을 알겠다. 이제는 그 마음을 선수들에게도 주고 싶다. (웃음) 내가 엄마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해줄 것이다. 내 최고의 장점이다”라고 덧붙였다.
비록 출산 휴가였지만, 이 코치는 농구의 끈을 놓지 않았다. “지난 시즌 집에 있었지만, 공부를 정말 많이 했다. 경기를 보면서 선수들의 장단점, 잘 되는 것, 안 되는 것 등 다양한 것을 연구했다. 또한, 다른 팀의 경기도 많이 봤다. 다시 복귀해 힘이 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그런 일을 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도 너무 재밌었다”라며 농구에 대한 애정도 함께 전했다.
그렇기에 “다시 돌아오니 너무 기쁘다. 팀에 합류하기 전부터 기대가 됐다.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즐겁다. 그리고 지난 시즌 선수들도 너무 그리웠다. 플레이오프 때 경기를 보러 갔다. 당시 (배)혜윤이를 만났는데 너무 힘들어 보였다. 한편으로는 내가 거기에서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이 미안했다. 그래서 빨리 돌아와 힘이 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기쁨과 기대감도 있지만, 걱정도 있었다. 바로 육아에 대한 걱정이었다. 이 코치는 “솔직히 말하면 우리 집에 대한 걱정도 있다. 아이는 엄마가 봐주는 것이 좋다. 빨리 퇴근해서 아이를 보고 싶다. (웃음) 이제는 워킹맘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말했다.
또한, 이 코치는 지난 시즌 기량 발전상을 수상한 강유림(175cm, F)에 대해서는 “정말 많이 성장했다. 놀랐다. 사실 원래 열심히 하는 선수여서 기대감은 있었다. 하지만 키아나가 들어오면서 더 많은 기회과 왔고 본인이 그것을 살렸다. 시너지를 확실하게 만들었기에 성장한 것 같다. 그러면서 자신감도 생겼다. 이번에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이 코치는 “이제는 내 일에 대한 소중함을 알았다. 선수들과 보내는 즐거움도 있다. 내가 경기장에 있을 때 기뻐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선수들이 어떻게 하면 선수들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할 것이다. 그게 내 역할이기 때문이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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